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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팩토리 일일 뉴스레터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산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기업들의 대응 전략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란전쟁, 산업용 부동산, 기업동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중국은 대만 문제를 최우선 의제로 삼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란 전쟁 중재 역할을 수용하는 대신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의 양보를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방문 직전 이란 문제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언급했으나, 이후 시진핑 주석과 이란 문제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중국에 영구 종전 등 자국의 입장을 대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월 말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래 10주 동안 약 290억 달러(약 43조 원)를 지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력 사용 압박에도 불구하고 전쟁 배상금, 호르무즈 해협 포위 및 제재 해제, 이란의 권리 존중을 합의의 최소 조건으로 제시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공격 재개 시 우라늄 90% 농축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강대강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 본토를 여러 차례 비밀리에 공습했으며, 쿠웨이트는 이란 혁명수비대 무장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은 미국의 폭격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미사일 능력은 여전히 90%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국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한국이 어깨를 나란히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중동전 기여를 압박했습니다.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일부 자산이 중동으로 이동한 것에 대해서는 철저히 고려하고 대비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는 4% 상승했으며,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8% 상승하며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4월 취업자 수는 7만4천 명 증가에 그쳐 16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하는 등 중동전쟁이 국내외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경북 울진군이 추진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정 부지 일부가 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되어 공장 설립에 제약이 발생했습니다. 울진군은 취수체계 개편, 표층지하수 개발, 단계적 개발 등을 통해 제도적·기술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구염색산업단지는 섬유 산업 침체에 대응하여 친환경 및 첨단산업으로의 구조 개편을 추진 중입니다. 입주 기업과 지역 주민 모두 업종 다양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특히 반도체 등 첨단·신산업 유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노후 산업단지 화재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사전 점검 및 컨설팅을 강화합니다. 대구 산단은 소규모 공장이 많고 공장 간 거리가 좁아 연쇄 화재 확산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부산시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여 녹산국가산업단지의 통근버스를 7대 증편했습니다. 이는 자가용 이용률이 높은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고 교통 정체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시는 교통 여건 악화가 기업의 조업 차질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인공지능(AI) 산업 초과세수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국민배당금제’를 제안하며 사회적 논의를 촉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반기업 정책이라며 비판했고, 안철수 의원은 기업 수익을 나누는 것은 공산주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엔씨는 신작 흥행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2070% 증가한 1133억원을 기록하며 연 매출 2조5000억원 상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 3조2144억원, 영업이익 197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SK오션플랜트도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며 해상풍력 수주와 매출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CJ제일제당과 코스맥스는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아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순이익 1조19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분기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기업들의 사업 재편 및 투자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게임스톱의 이베이 인수 시도가 이사회 반대로 무산되며 적대적 M&A 가능성이 부상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운영 플랫폼 사업으로 신사업 확장에 나섰고, LG유플러스는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며 첫 해외 진출을 알렸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북미 선사와 7485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상은 2030년까지 동남아 시장에서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K-수출스타 500’ 사업을 출범하고 100개사에 최대 5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 부당 내부거래 조사를 진두지휘했던 조사국 부활을 추진하며 기업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10% 글로벌 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본 1심 판결의 효력이 항소심에서 일시 정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당분간 관세 징수를 계속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무역법 301조 조사를 거쳐 새로운 관세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시에서는 조란 맘다니 시장이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재산세 인상안을 광범위한 비판에 직면하여 철회했습니다. 그러나 5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의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추가 과세 방안은 계속 추진 중입니다.

국내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로 4선 박덕흠 의원을 선출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6선 조정식 의원, 5선 김태년 의원, 5선 박지원 의원의 3파전 경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에서 민생법안 처리가 무산되는 상황을 비판하며, 합의된 법안도 필리버스터에 막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웬만하면 시행령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내수 활성화를 위한 확장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긴축재정론을 비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의 고위 정책 관계자가 인공지능(AI) 수익에 세금을 부과하여 국민에게 배당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코스피가 급격한 변동을 겪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K-수출스타 500’ 사업을 출범하여 100개 기업에 최대 5억 6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인 취약계층에게 5만 원의 ‘인천형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인도가 루피화 방어를 위해 금과 은의 관세를 15%로 인상했으며, 이란 국회의장은 미국이 자국의 최신 협상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 경제는 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제 회복을 주도하였습니다. 그러나 AI 랠리 과열 경계와 삼성전자 노사 협상 불발 등의 영향으로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하고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동반 하락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반도체 초과이윤을 바탕으로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AI 시대의 과실을 전 국민에게 환원하는 ‘반도체 국민배당금’ 논의가 제기되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초과세수를 미래 재투자에 활용할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한편, 반도체 시장의 다음 주자로 로봇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고, 중국에서는 세계 최초 양산형 유인 로봇이 공개되어 미래 기술의 현실화를 보여주었습니다. HD건설기계는 AI 기반 긴급 자동 장비 제동 기술로 국제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롯데건설은 AI 기술을 적용한 품질경영 혁신에 나섰습니다. 인텔리빅스는 AI 관제 혁신을 이끌며 차세대 순찰 로봇 사업 강화를 발표하였고,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운영 플랫폼 사업으로 신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광주에서 자율주행차 실증에 나설 계획이며, 일본에서는 야생동물 퇴치용 늑대 로봇이 활용되는 등 로봇 기술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바이오 및 건설 분야에서는 나이벡의 재생 펩타이드 기술과 DL이앤씨의 욕실 건식벽체 방수 시스템이 각각 혁신 기술로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K배터리 생태계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LG에너지솔루션이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노는 것도 기술이다2026-05-13